호이 덕분에 기획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생겼어요!

업무공유 투두리스트 hoy(호이)를 잘 활용하고 있는 PM 박혜란님을 소개합니다!
Dec 04, 2023
호이 덕분에 기획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생겼어요!
 
팀스파르타는 다양한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대표 부트캠프 중, 항해99 운영 PM 박혜란님을 만나뵈었는데요. 부트캠프를 운영하면서 매일매일 예상치 못한 ad-hoc들과의 사투를 벌이면서 놓치는 일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호이를 통해 오늘 할 일들 중 루틴하게 진행되는 일의 경우 빠르게 처리하고, 액션 아이템의 한 끗을 고민하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혜란님의 PM으로서 하루 지금 시작합니다 :)

팀스파르타 운영 PM은 어떤 일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팀스파르타에서 항해 PM코스를 담당하고 있는 박혜란입니다.
 
팀스파르타에서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누군가의 큰일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데요, PM코스에서는 PM으로의 이직/취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커리큘럼이나 운영 방식을 기획하고, 수강생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어요.
특히나 빠르게 변화하는 IT 업계에서 원하는 PM을 육성하기 위해 기수 운영에서의 레슨런을 기반으로 ‘PM코스’라는 프로덕트를 그로스하고 있습니다.
 
운영 PM의 경우 수강생은 물론 교육 과정에 함께해 주시는 멘토와 같은 외부 인원과의 소통이 잦은 직무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태스크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유저와 가장 가까이 위치한 프로덕트인만큼 저희의 소통 방식이나 태스크 관리 능력이 프로덕트에 고스란히 반영된다고 느끼거든요.

호이 사용하기 전에 오늘 할 일들을 어디에 리스트업하고 체크를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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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슬랙의 #우리팀_오늘할일 채널을 이용하거나 수기로 할 일을 리스트업해 왔어요.
 
슬랙의 경우 팀의 할 일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ad-hoc이 많은 업무 특성상 매번 스레드를 편집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컸습니다. 여러 팀의 스레드 중 나의 할 일을 매번 찾아야 하다 보니 시간을 허비하는 일도 잦고, 스쿼드 내에서 이뤄지는 액션의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하기도 어려웠어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기 플래너를 작성해 보기도 했는데요, 오히려 여러 개의 툴을 사용하다 보니 태스크가 분산되는 느낌이 강했어요. 팀 내 공유를 위해 슬랙을 꼭 활용하다 보니, 2번이나 동일한 내용을 작성해야 한다는 점도 불편함도 컸고요.

운영 PM으로서 호이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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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를 시작하며 요일별로 챙겨야 할 업무를 미리 호이에 리스트업하고 있어요.
 
교육 운영 매니저는 기수의 일정에 맞게 업무가 진행되다 보니 매 요일별로 챙겨져야 필수적인 업무들이 있어요. 해당 업무를 미리 체크업하는 동시에 한 주의 할 일을 미리 그려 볼 수 있다는 점이 깊이 있는 고민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업무의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되기도 했고요. 호이 덕분에 더욱 단순하고 구조적으로 일하게 된 것 같아요.
 
태스크 간 스위칭 타임을 관리하는 것이 정말 쉬워졌어요.
운영 업무의 경우 ad-hoc이 잦은데요. 오퍼레이션부터 기획까지 다양한 범위의 태스크를 담당하다 보니 태스크 간 스위칭 타임을 단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호이를 사용한 이후로는 시간별로 진행할 태스크의 흐름을 미리 정리해 두고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업무 시간 활용이 가능해졌다고 느껴요.

운영 PM으로서 호이를 사용했을 때 어떤 장점이 있나요?

 
호이는 애자일하게 일하는 데에 있어 가장 적합한 툴인 것 같아요.
팀스파르타의 핵심 가치 중 하나는 빠르게인데요, 제가 담당하고 있는 비개발 부트캠프 또한 초기 단계에 해당해요. 그래서 사용자들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실험을 진행해 보고 있어요. 빠른 실험과 가설 검증을 위해서는 스쿼드 내 얼라인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느끼곤 합니다.
 
이전에는 스쿼드 내에서 현황을 공유하고 액션 아이템을 논의하는 순으로 회의가 진행되었는데요. 호이를 이용한 이후에는 현황보다는 액션을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덕분에 더욱 깊이 있고, 고도화된 액션을 진행하는 데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요. 호이에 할 일을 정리하는 것만으로 스크럼을 대체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매일이 빠르게 돌아가는 스타트업 중에서도,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PMF 탐색단계에 있는 팀이라면 분명 큰 효용을 느끼실 거에요.

호이를 사용하면서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들이 있을까요?

 
루틴하게 진행되는 업무는 자동으로 기입된다면 더욱 편리할 것 같아요.
운영 매니저의 경우 주차별로 수강생분들을 팔로업 하는 데에 일정 시간을 사용해야 해요. 아무래도 반복적으로 진행하는 업무이다 보니 매번 기입하기 번거로울 때도 있더라고요. 자동으로 기입이 될 수 있다면 리마인드도 가능할 것 같아요.
 
업무를 기입할 때 미리 시간을 배정하는 것은 어떨지도 생각해 봤어요.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위해서는 버리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업무시간을 최대한 알차게 활용하기 위해, 시간대별로 할 일을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는데요. 태스크를 작성한 이후가 아니라 동시에 기입할 수 있다면 더욱 편리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호이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개인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느끼고 있는데요. 가장 큰 변화는 큰 그림을 보기 쉬워졌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반복적으로 진행되는 일은 단순하게,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액션 아이템의 한 끗을 고민하는데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었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이가 완성하는 팀의 매일처럼, 저희 프로덕트도 수강생 분들의 하루에 기여할 수 있는 와우한 프로덕트가 되어 가고 있다고 믿고요.
 
앞으로도 깊이 있게 고민하고 실행하며 더 많은 수강생분들의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교육 과정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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