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시작 전, "호이 썼어?"로 하루를 시작해요.
3PC 대표님의 호이 사용 전과 후의 스토리를 들어보세요! 호이를 통해 업무공유 효율이 높아진 3 primary colors 팀의 진솔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Jan 01, 2024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것은 그것에 대한 열정의 표현입니다. Three primary colors의 박소현 공동대표에겐 운동이 그런 대상이었어요. 언제부턴가는 창업을 한다면 ‘운동’을 아이템으로 시작해봐야겠다는 막연한 다짐도 품었죠.
살면서 작심 3일로 끝난 것이 정말 많았거든요? 하지만 발레는 6년 동안 꾸준히 했어요. 제가 이 정도로 열정을 쏟는 주제라면 창업을 해서 고꾸라져도 언젠가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있었거든요.
불과 몇 개월 전만해도 머릿속에서만 머물러 있던 다짐은 어느새 현실이 됐습니다. 박소현 공동대표가 이끄는 Three primary colors는 식단 관리 코칭 서비스 ‘아르마딜로’를 런칭했죠. 팀스파르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3000만 원의 Seed 투자에도 성공했습니다. 현재는 Three primary colors 조직 문화를 위해 호이 ‘오늘 할 일 챌린지’에 참여하였는데요! 박대표가 꿈꾸는 3 primary colors의 조직 문화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간단한 팀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3PC 공동대표 박소현입니다!
저희 팀은 열정적으로 급하게 일을 벌이는 팀원이 있는 반면, 신중한 성격이라 템포를 한껏 늦추는 팀원이 있습니다. 또한 둘의 사이를 조율하는 리더십 강한 팀원도 있죠.
그래서 첫 팀명은 ‘도원결의’였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나 다른 셋을 표현하는 말로는 보였죠. 한 명 한명의 특징을 살펴보니 각각 ‘빨강’ ‘파랑’ ‘초록’을 닮았더라고요. 그래서 때로는 극단에 있지만, 가끔은 잘 섞이기도 하는 ‘삼원색(Three primary colors)’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3primary colors는 아르마딜로라는 식단 관리 코칭 서비스를 운영하다가 피봇 후, 현재 다양한 서비스들을 빠르게 기획하고 유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호이를 접하기 전,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어떤 업무 프로세스로 진행하고 계셨나요?
1. 호이를 사용하기 전에는 어떤식으로 팀원 간 업무공유를 진행하셨나요?
달성하고 싶은 정확한 목표가 없는 업무를 하다보면, 변수가 엄청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요지는 하자고 해놓고 그대로 안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는 것이죠.
월요일에 이번주에 진행할 업무를 공유하는 회의를 하는데, 항상 변수가 생겨서 딜레이되거나 그런 과정이 제대로 공유가 안 되었어요. 결국 수요일에 중간 회의를 통해 변수를 다시 한 번 잡고 업무를 재진행 했었어요. 항상 팀원들의 업무가 딜레이 되고 있는지 불안한 상태로 매주 업무들을 진행해왔었죠.
2. 데일리 스크럼을 진행했나요?
저희는 데일리 스크럼은 진행하지 않아요. 월요일에는 주간회의, 수요일에는 중간 점검회의를 진행합니다.
3. 팀원들 간의 일의 우선순위는 어떻게 공유했나요?
우선순위는 월요일에 진행하는 주간회의에서 서로 공유해요.
4. 팀원들 간의 블로커는 어떻게 공유했나요?
수요일 중간 점검 때 같이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보통은 스스로 블로커다, 이슈다라고 느껴지면 바로바로 이야기 합니다.
다른 외부 툴을 통해 오늘 할 일을 공유할 수 있음에도, 왜 호이를 사용하였나요?
노션에 개인적으로 투두를 관리하고 있었어요. 해야 할 일은 많은데, 관리를 하지 않으니 놓치는 일들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노션에 작성했을 때 가장 큰 단점이 있었어요.
회사라는 곳은 결국 팀원 간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공유가 되어야 되는 것이죠. 노션에 작성되어 있다면, 공유가 되지 않으니 아무도 제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단점이 잇었어요. 그러면 오늘 할 일을 작성하고 또, 팀원들에게 내가 작성한 할 일을 공유해줘야 되요. 업무를 정리하고 공유하는 것이 2번 반복되는 것이죠.
하지만 호이는 오늘 할 일을 작성하면, 즉시 팀원들에게 공유된다는 강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호이를 사용하였습니다!
호이를 사용하면서 무엇이 만족스러웠고, 무엇이 향상되었나요?
저희 팀이 아르마딜로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을 때 24시간 문의가 가능해야 했어요. 왜냐하면 고객분들 중 뉴욕에 계신 분과, 호주에 계신분이 계셨거든요. 그래서 공동대표님께서 오후에 출근하여 아침에 퇴근하는 형식으로 저와 정반대의 시간에 일을 진행했죠. 그래서 호이를 통한 업무공유는 필수였어요.
호이에 할 일 작성을하여 공동대표님께서는 제가 어떤 일을 진행했는지 확인하고, 추가적으로 메꿔나가야 할 일을 파악 후, 일을 이어서 진행해주셨어요. 저도 오전에 출근하면, 대표님께서 남겨놓으신 일들을 확인 후, 빠르게 진전상황을 확인하고 블로커 상황을 처리할 수 있었죠!
팀원간 오늘 뭐해? 어떤 블로커가 있어? 물어보는 것이 가끔은 불편할 때가 있었어요. 팀원들 입장에서는 ‘나를 믿지 못해서 물어보나..?’ 라고 생각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호이를 쓰고 나서는 업무공유 차원에서 “호이 썼어?” 라고 물어보면, 팀원들은 불편해 하지 않고, 자신의 오늘 할 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일, 이슈 사항을 글로 공유해주죠!
호이를 추천하고 싶다면 어떤 형태의 회사 및 팀이면 좋을까요?
팀원이 5명이상 정도 되는 회사에 추천하고 싶어요! 현재 저희는 아르디말로를 피봇 후, 아이디에이션 단계에 있는데요! 어떤 일이든 구분 없이 함께 모든 일을 진행하고 있어요. 지금은 팀원간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공유하기 보다는 진척 상황을 공유하는 정도로 쓰고 있죠.
호이는 어느 정도 각자의 롤이 정해져서 R&R이 정해져 있어서 내가 이 사람하는 업무 및 진행상황에 대해서 모를 때 호이는 매우 좋은 업무 공유 솔루션이 되어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호이에서 진행하는 챌린지를 참여하셨는데, 왜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하셨나요?
업무공유가 되려면 “쓰는 것” 부터 먼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팀원간 오늘 할 일을 쓰는 습관을 함께 정작키시자라는 목적에 집중했던 것 같아요. 어떤 일이든 2주 정도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행동이 나오게 된다고 생각하였거든요!
챌린지를 참여할 때 무엇을 기대하였고, 오늘 챌린지가 마무리 되었는데 어떤 점이 만족스러우신가요?
저희 공동대표님이 할 일을 쓰는 것을 굉장히 귀찮아하세요. 그런데, 이번 챌린지 때 대영님께서 오늘 할 일을 작성하기 시작하였어요!
질문도 굉장히 퀄리티있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팀원들이 작성한 투두를 보고 왜 이걸 쓰셨을까 한번 고민을 하고 쓰다보니 단순히 오늘 뭐해요? 왜 그것을 하시죠? 라는 행동이 생략되어 커뮤니케이션 소통 리소스도 확실히 줄어든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질문을 받는 팀원들도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업무가 공유가 되고 있다, 질문도 퀄리티 있다보니까 한번 더 고민을 하게 되는 선순환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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