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들의 데일리스크럼 문화 뜯어보기 - 팀스파르타

팀스파르타의 빠른 성장 속 비결 ‘효율적인 데일리스크럼’을 조명합니다
Mar 12, 2024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들의 데일리스크럼 문화 뜯어보기 - 팀스파르타
이번 웨비나를 통해 스타트업 애자일 문화와 그것을 구성하는 데일리 스크럼의 의미, 스타트업 문화 전반에 걸친 기조직 문화에 대한 논의와 함께 팀스파르타의 빠른 성장을 가능케 한 효과적인 데일리스크럼 방식에 대한 팁을 나누고자 합니다. 각자의 조직과 팀에 적용해볼 수 있는 올바른 데일리 스크럼 방식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매 주 목요일마다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기업 실무진 분들과 함께 각 기업의 데일리 스크럼 문화를 조명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 첫 시간으로 팀스파르타의 데일리 스크럼 방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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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 안녕하세요. 저는 데일리스크럼툴 호이를 총괄 하고 있는 최영준입니다. 오늘은 호이에서 주최하는 첫 웨비나입니다. 운좋게도 팀스파르타에서 능력이 출중하신 팀장님들과 함께 “데일리스크럼”이라는 키워드를 다룰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전 코드브릭 CPO님이자 지금은 팀스파르타 스튜디오팀을 이끌고 있는 노재연 팀장님, 전 뱅크샐러드 PO님이자 지금은 팀스파르타 온라인팀을 이끌고 있는 박주영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각자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웨비나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노재연 안녕하세요. 팀 스파르타 스튜디오 팀장 노재현입니다. 코드브릭이라는 기업을 창업해서 CPO를 맡아서 일을 했었고요, 지금은 팀스파르타 Saas 신사업 개발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초기 팀을 경험한 경험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초기에서 초기 프로덕트를 개발하고, 또 함께 팀을 꾸려왔던 경험이 많은데, 그 과정 중에서 에자일이나 스크럼 등, 생산성 관련 팀문화와 관련된 부분들을 혼자서 고민했었던 경험이 굉장히 많았었거든요. 스크럼 관련 웨비나를 진행 하신다고 하셔서 저의 고민들이 좀 도움이 될까 싶어서 나왔습니다.
박주영 안녕하세요. 저는 팀스파르타의 온라인팀 팀장을 맡고 있고요. 지금 이제 온라인 팀 내부에서 PM 네 분과 데이터 분석 한 분과 함께 팀을 이뤄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PM 업무를 하면서 지금까지 데일리 스크럼을 항상 써왔었는데, 웨비나를 통해 저의 경험들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스타트업의 애자일 문화와 데일리 스크럼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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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먼저 재연님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재연 님께서 생각하시는 애자일, 스크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노재연 일단 많은 분들이 에자일과 스크럼을 뭐 동일한 용어로 사용을 하시거나 혹은 아예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생각을 하시는 것 같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스크럼은 곧 에자일의 한가지 방법론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에자일이라는 것은 기존의 제품 개발 방법론에서 나온 개념이거든요. 기존에 워터폴이라는 방식이라고 해서, 기획부터 디자인부터 개발과 배포하는 과정까지의 기간을 중장기적으로 길게 가져가는 방식이 있거든요. 에자일 방식이라는 것이 결국 워터폴 방식의 반대 개념으로 나온 컨셉입니다. 그래서 그 조금 더 짧은 기간 안에 이제 여러 가지 역할을 맡은 분들이 협업을 해서 빠르게 제품을 출시하고, 또 그 제품을 기반으로 여러 번의 이터레이션을 도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방법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크럼은 그 에자일 방법론 중에서도 가장 보편화되고 인기가 많은 프레임웍인 셈입니다.
Q. 그럼, 재연님께서 생각하시는 데일리스크럼, 소위 스탠드업 미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정의해주실 수 있을까요? 노재연 간단히 말씀드리면 스크럼 방식 중에 사용하는 한 가지의 요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스크럼이라는 것이 목표를 향해 빠르게 달려나가는 과정이다 보니까 중간중간에 이제 이슈를 공유를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매일, 그리고 주로 오전에 팀원 분들이 모여서 그날 그날 진행된 상황들, 어제 진행된 상황 그리고 오늘 할 일들, 각자 현재 가지고 있는 이슈나 문제점들을 서로 공유를 하는 시간을, 곧 데일리 스크럼 미팅 혹은 데일리 스탠드업 미팅이라고 합니다. 결국 데일리 스크럼은 스크럼을 위한 하나의 도구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이해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재연님께서 생각하시는 데일리스크럼을 장점은 무엇인가요?
노재연 데일리 스크럼은 결국 굉장히 짧은 시간에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혹은 여러 가지의 역할을 가지신 분들이 빠르게 협업을 하기 위해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거든요. 아무래도 단기간에 어떤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 있어서 어떤 이슈나 오류가 발생 했을 때 서로 문제를 공유하는 과정이나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되는 문제도 있을 수가 있거든요. 그리고 다양한 역할의 분들이 협업을 하는 과정에서는 뭐, 당연하게도 이제 중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제때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은, 목표했던 일정에서 차질이 생긴다거나 하는 일들이 많이 발생할 수가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일들을 방지를 하기 위해서 빠르게 소통을 하고 투명하게 공유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일 아침 스크럼 미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데드라인 내 이제 업무를 완벽히 끝내기 위해서는 이제 데일리 스크럼이 필요하다라고 좀 정리를 해볼 수 있습니다.
Q. 데일리스크럼을 진행하면 장점이 이렇게 명확한데,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노재연 요새 보면 거의 대부분의 회사에서 데일리 스크럼을 진행을 하시는 거 같아요. 다만, 스크럼이라는 것은 결국 에자일 방법론 중에 하나인데 실제로는 에자일한 조직 문화가 아님에도 데일리 스크럼 미팅을 진행하시는 경우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만큼 팀원들 간의 소통과 업무 공유를 중요시 하는 추세인 것 같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예전에도 일간 미팅이라는 형식으로 업무 공유를 하던 회사들도 꽤 많이 있긴 했었죠. 다만 작지만 큰 차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으로, 그런 일일 미팅 내에서는 팀원분들이 팀장님께 약간 데일리로 보고를 하는 느낌이라면, 근래의 데일리 스크럼 미팅의 경우, 팀원들간에 서로 소통을 하고 매끄럽게 협업을 하기 위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주된 목적인 거 같습니다.
최영준 결국 개발팀이 있어야 꼭 데일리스크럼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고, 에자일한 문화가 없는 곳에서도 데일리스크럼을 진행하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겠군요. 뿐만 아니라 빠르게 성장하고 싶은 스타트업에서는 정말 효율적인 업무 방식인 것 같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에서 지향해야 할 팀 문화와 위협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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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엔 주영님께 여쭤보고 싶은 질문이 있는데요! 팀 문화를 형성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박주영 가장 중요한 건 바로바로 얘기할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것을 위해서라도 미팅 분위기 자체를 너무 엄숙하게 만든다던가, 혹은 너무 무겁게 만들지 않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고요. 그래서 저희는 미팅을 잡을 때 회의실을 별도로 잡기보다는 바로 그냥 앉은 자리에서 필요한 말을 그냥 해 버리거는 편이에요. 평소에도 해야되는 말을 쉽게 말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Q. 회사를 창업해서 M&A까지 달성해본 창업자로서 재연님의 의견도 안들어볼 수가 없는데요. 재연님께서는 팀 문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노재연 저도 주영님 의견과 비슷합니다. 결국 편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와 더불어 소통을 하는 문화를 계속 유지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통이라고 하면은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들도 있을 거고, 한편으로는 업무 외적인 부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여러가지 상황들과 각자의 상태들이 바로바로 공유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소통이 잘되는 초창기부터, 각자의 문화에 맞는 규칙들을 팀원들과 함께 세운다거나 하는 노력도 필요하겠고요.
최영준 맞습니다. 팀을 리더하고 있더라도, 팀원들이 동의하지 않는 규칙은 결국 의미가 없어지게 되기 마련이니까요.
Q. 그렇다면 성장하는 스타트업에 가장 필요한 자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노재연 스타트업에서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자원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 기업들에서 만약 외부에서 투자를 유치하게 되면, ‘런웨이를 한 1년을 벌었다, 혹은 2년을 벌었다’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하거든요. 결국에는 그 투자금으로 우리가 계속 그 목표했던 일을 달성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라고 표현을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제 스타트업의 입장에서는 시간이라는 자원이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자원이고, 이것을 어떻게, 또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고민하는 과정이 또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주어진 시간이라는 건 사실 뭐 누구에게나 동일하니까, 그 안에서 팀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고 시도해 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Q. 이번에는 반대의 궁금증인데요. 급성장하는 스타트업에서 직면할 수 있는 가장 큰 위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노재연 아무래도 조직이 커지면서, 조직 문화가 바뀌는 경우가 많이 있을 수 있겠고요. 그리고 더 중요하게는, 협업의 복잡도가 늘어나는 점인 것 같아요. 사람들이 늘어나고 팀이 늘어나면서, 기존보다 협업의 복잡도가 늘어나는 것이 저는 큰 위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작은 조직의 경우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을 때, 바로바로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팀이 많아지고 관련된 사람의 수가 늘어나게 되면 결국에는 같은 일을 하더라도 일대일로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러다보니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팀이나 조직 내에서 굉장히 무거운 규칙들을 만들어 내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미팅이 많아진다거나, 문서화를 아주 세게 한다거나 하는 액션들이 그렇죠. 그러다보면 전반적인 팀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는 이런 상황을 가장 경계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어떻게 하면 협업의 복잡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조금 더 효율적이고 간결하게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게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진짜 항상 뒤돌면 바로 대화할 수 있는 상 형태였는데, 팀원의 수가 이제 급격하게 늘어나게 되면 어떻게 보면 또 다른 환경을 조성을 해야 할 준비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 준비가 안 되어 있으니까 좀 되게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최영준 맞습니다. 항상 뒤돌면 바로 대화할 수 있는 형태에서 팀원의 수가 늘어나면 또 다른 환경이 조성되어 당황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Q. 주영님의 의견을 들어보지 않을 수 없는데요. 뱅크샐러드 PO, 지금은 팀스파르타 온라인팀 팀장으로서 스타트업이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가장 큰 위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박주영 회사가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목표가 있고, 그 다음에 팀 목표가 있고, 거기에 따라서 이제 개인 목표가 설정이 되잖아요. 그런데 이 세 가지 목표가 다 얼라인(Align)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돼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개인이 일을 하면서 '내가 이 일을 왜 하고 있는 거지'라는 질문을 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중간중간에 다른 팀이 많아지다 보니까 그 팀에서 요청하는 사항들이 들어왔을 때 개인의 목표와 섞이게 되죠. 그러다 보면 이제 내가 어떤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지는 걸 좀 잃어버릴 수 있고, 또 계획을 세웠다고 하더라도 이제 유연하지 못할 수가 있어요. 따라서 이런 점들을 사전에 잘 경계해야 한다고 봅니다.
Q. 재연님께 먼저 질문드리겠습니다. 팀스파르타에서 데일리스크럼을 통해 달성한 기업의 문화적으로서 얻게 된 가장 큰성과에 대해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노재연 팀 스파르타는 사실 굉장히 빠르게 성장을 해왔거든요. 최근 2-3년간 사업적으로도, 그리고 팀 조직으로도 사실 몇 배가 성장을 하는 그 과정을 거쳐 왔는데요, 그 과정 중에서 유지되고 있는 점이 팀스파르타 내의 모든 팀에서, 또 거의 모든 팀원 분들이 매일 아침 데일리 스크럼을 진행을 하고 계십니다. 대면으로 스크럼을 진행하실 수 있으면 대면으로 진행하시고, 만약에 대면이 어렵다라고 하면 온라인으로라도 진행을 하시게 하시거든요. 빠르고 효율적으로 각자의 업무를 공유하는 문화를 유지함으로써, 점차 조직이 커나가고 있는 현재 시점까지도 각종 이슈들이 빠르게 공유가 되고 있다는 점이야말로 팀스파르타의 빠른 성장의 좋은 바탕이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또 그 과정에서 예전에는 슬랙을 통해서, 그리고 지금은 호이라는 데일리 스크럼 툴을 사용해서 오늘의 할 일들과 각자의 이슈들을 공유를 해요. 이런 공유 사항들이 호이라는 툴을 통해서 전사에 매끄럽게 공유되기 때문에, 이런 툴들 역시 저희의 빠른 성장에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최영준 정말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당연하게도 빠른 속도가 중요하겠네요. 그것을 위해서 데일리 스크럼이 유용하다는 의견이신 것 같아요. 덧붙여서 호이를 통해서 팀스파르타의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합니다.

효과적인 데일리 스크럼을 위한 방법론

Q. 주영님께 질문드립니다. 데일리스크럼의 구조와 진행 방식을 결정할 때 고려하는 주요 요소는 무엇인가요?
박주영 가장 첫 번째로는 저는 공간이라고 생각을 해요. 해야 할 말을 쉽게 할 수 있는 분위기 중에 공간이 되게 큰 작용을 하거든요.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무거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큰 회의실이나 뭐 이런 공간들은 지양을 하고 있고, 반대로 쉴 수 있는 공간에서 모여서 얘기를 한다던가, 아니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냥 저희가 앉아 있는 자리에서 아침에 바로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 정도로 좀 캐주얼하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이제 그 시간이 굉장히 짧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해야 할 말을 빨리 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간결하게 얘기할 수 있는 템플릿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영준 결국, 함께 이야기하기 편안한 공간과 함께 시간이 지체되지 않을 수 있는, 그래서 정확한 15분이라는 시간에 가장 완료할 수 있는 공유 템플릿이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그렇다면, 데일리스크럼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박주영 데일리 스크럼을 통해 정의한 업무들이나 어떤 이슈들이 실제 업무로 연결되어야 되잖아요. 예를 들어, 내가 한 일과 할 일을 이야기 했는데, 이게 목표와 언라이 안 되어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가정해보면, 즉각적인 수정을 통해 수정한 대로 업무를 해야겠죠. 또 팀원 분이 업무를 가로막는 어떤 요소를 제기하면 그것을 빠르게 해결해야겠죠. 데일리 스크럼 미팅 이후로 관련한 후속 조치들일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국 데일리 스크럼의 의미와 효과는 크게 반감될 수밖에 없잖아요. 때문에 스크럼에 이야기하거나 제기했던 이슈들을 지속적으로 팔로업 하거나, 계속 업무에 반영하는 노력들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노재연 데일리 스크럼에서 공유가 되어야 되는 포인트들이 있거든요. 그 포인트들이 짧은 시간 안에 명확하게 전달 되는지가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을 합니다. 데일리 스크럼 미팅의 목적이 빠른 공유이니만큼 특정 이슈에 대해 길게 논의를 하는 자리는 아니거든요. 때문에 데일리 스크럼에서 여러 가지 논의를 길게 하는 것들은 조금 경계를 해야하고, 대신 현재 각자가 진행하고 있는 상황들 이 최대한 명확하게 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덧붙이자면, 팀장하고만 공유를 하는게 아니라 팀원들 서로서로 공유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각자가 서로의 업무에 대해서 명확히 인지하고 있는지도 함께 체크를 해보려고 합니다.
최영준 어떻게 보면 데일리 스크럼 미팅 자체가 함께 공유하는 자리지 함께 논의하는 분위기가 되어서 안 된다고 정리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팀스파르타만의 데일리 스크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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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팀스파르타에서의 데일리스크럼이 프로젝트 관리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박주영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서 걸림돌이 되는 이슈들이 발생했을 때 팀원 분들이 직접 해결을 하려고 하시거든요. 만약에 데일리 스크럼을 안 한다고 하면은 개별적인 고민의 시간이 길어지기 쉬운데 데일리 스크럼을 통해 매일매일 아침마다 ‘뭔가 잘 안 풀리고 있어요’라는 점을 공유 해 주시니까, 해소하지 못한 문제들이 빨리 풀리는 거죠. 그 결과로써 팀원 분들의 일하는 만족도가 증가해요. 혼자서 풀지 못하는 일임데도 불구하고 붙잡고 있었던 것들이 과거에 있었다면, 이제는 어떤 이슈에 대해 ’내가 직접 해결하는 게 아니라 팀에 공유하면‘ 빠르고 쉽게 풀린다는 경험을 체득하시는 거죠. 그러다보니 훨씬 더 일의 핵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 거 같아요. 리소스 분배가 잘 되다보면 당연히 어떤 업무가 완료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훨씬 더 감소하게 되는 거죠. 결국, 데일리 스크럼을 통해 팀 전체가 함께 소통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그로인해 팀원들이 각자 스스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생긴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다시 주영님께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팀스파르타에서 사용하는 데일리 스크럼의 템플릿이 있을까요?
박주영 제가 사실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저만의 템플릿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걸 계속 쓰고 있는데, 얼마 전부터 호이를 저희 팀에 도입 할 계획을 갖고 있거든요. 다만, 워낙에 제가 오랫동안 쓴 템플릿이 있기 때문에 호이를 사용한다는 게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제가 사용하고 있는 템플릿과 거의 유사하게 호이 안에 구현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문제없이 유용하게 팀원 분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영준 사실 호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팀장님들과 대표님들이 진행하고 계시는 데일리 스크럼 방식을 저희가 계속 조사하고 연구했거든요. 유사하다고 이야기해주시니 정말 뿌듯하네요
Q. 재연님께 질문드립니다. 데일리스크럼 툴은 어떤 것을 쓰면 좋을까요?
노재연 정해져 있는 건 아니죠. 다만, 제 경험을 통해 피해야 할 사항들을 추려보자면, 일단 처음에 데일리 스크럼을 할 땐 별다른 툴 없이 시작했었던 거 같아요. 서로 한자리에서 만나서 각자의 이야기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었는데요, 말로만 진행하다보면 초점을 잃거나 어떤 이슈에 대해 깜박하고 공유를 하지 않는다거나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 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이제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툴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지라를 사용했었는데, 지라에 보드를 띄워놓고 현재 진행 중인 사항들을 각자 공유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방식도 해봤었거든요. 다만, 문제는 지라의 그 티켓들은 사이즈가 대부분 큰 작업들이 많기 때문에, 각자의 디테일한 상황들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그 다음에 적용을 했었던 방식이 ‘미로’라는 보드가 있었어요. 해외 기반의 툴인데, 간단하게는 온라인 포스트라고 생각하시면 되거든요. 팀원분들이 각자 그날의 이슈들을 포스트 붙이듯이 붙여서 공유를 하는 방식도 저희는 써 봤었습니다. 장점은 자유도가 있고, 그날 그날 해야 되는 일들을 명확하게 바로바로 작성을 해서 공유를 할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 아무래도 단순 포스트다보니 매일매일 판을 교체해 줘야 하고, 또 매일 판을 교체하게 되면 그 전에 제기한 이슈 트래킹이 어렵다는 문제점들은 있었어요.
최영준 지라는 칸반보드 형태로 되어 있다 보니까, 이제 기간이 정해져 있는 티켓 형식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팀원들 각자가 당일에 해야 되는 상황들에 대해서 디테일하게 파악하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미로보드의 경우 계속 판을 교체해야 하고, 또 교체한 이후로도 이슈 트레킹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 셈이네요. 반면 호이의 경우, 투두 리스트를 개인적으로 작성할 수 있음은 물론 그것들을 팀원 분들과 편하고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데일리 스크럼 툴이라고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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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데일리 스크럼 문화의 정착을 위한 과제

Q. 그럼, 마지막 질문입니다. 재연님과 주영님께 드리는 공통 질문인데요. 데일리스크럼툴을 새롭게 도입하려는 팀이나 조직에게 먼저 데일리스크럼 문화를 정착해본 입장에서 어떤 조언을 해주시고 싶으신가요? 먼저 재연님부터 부탁드립니다.
노재연 형식을 잘 정의 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데일리 스크럼이 결국 짧은 시간에 각자 현재 어떤 업무들을 진행하고 있는지, 제기된 문제를 정의하고 어떻게 해결할 건지 빠르게 공유 하는 것이 목표인 미팅이잖아요. 그러다보니 어떤 명확한 형식이 없이는 원하는대로 진행되지 않을 확률이 높거든요. 때문에 어떤 형식으로 우리가 진행을 해야 되는 것인지를 잘 정의해서 팀원과 합의 하고 진행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박주영 툴 도입도 좀 중요하겠지만, 저는 앞서 강조한대로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효과적인 툴을 쓰고, 그로인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각자 해야 할 말들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두 번째로는 데일리 스크럼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형식적인 미팅이 되기 쉽거든요. 그냥 한 일과 할 일을 보고해버리고, 그리고 블로커는 거의 공란으로 남겨집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안 돼요. 어떤 일이든 내가 지금 일하는 데 있어서 조금이라도 지체되거나, 혹은 조금이라도 어려운 일을 겪고 있다고 하면 항상 적어 주시고, 그것을 팀장을 비롯한 팀 내에서 해결해 줄 수 있다는 믿음을 팀원 분들에게 드려야 해요. 그래야만 형식적으로 흘러가는 게 아닌, 조직 문화에 도움되는 데일리 스크럼이 가능합니다.
최영준 저도 지금 호이를 만들고 있는 서비스팀 팀장으로서 팀원 분들과 계속 데일리 스크럼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브로커를 보통 작성을 안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각자 오늘 할 일은 정말 열심히 작성하시는데 반해 브로커가 있으면서도 편하게 작성하지 않는 형태가 되다 보니까 팀 내에서 정말 어려운 점이 공유가 원활하게 안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결국, 데일리 스크럼을 진행하면서 오늘 할 일, 어제 한 일을 공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브로커를 어떻게 보면 정말 편안하게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어떤 문화 환경이 조성되어야 된다라는 것을 꼭 유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귀한 시간 내주셔서 데일리 스크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두 분께 드리면서 저희는 다음 주 또 다른 웨비나로 여러분께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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